따뜻한 봄날, 뭐 먹을지 고민된다면? 봄맞이 밥상

따뜻한 봄날, 뭐 먹을지 고민된다면? 봄맞이 밥상

 

 

 

미더덕회

 

이것도 미더덕 철 되면 딱새도 같이 나오거든요

이건 가리비이고 이건 홍합입니다.

딱새가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하니 맛있어요

미더덕이 된장국에 넣어도 맛있고 해물탕에 넣으면 달고 구수하니 맛있어요

 

미더덕 해물탕

 

미더덕회무침에 도라지를 넣으면 식감도 좋고 미더덕 향이 나서 맛있어요

 

미더덕 초무침

 

찜국에는 고둥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여기에 고사리와 미나리를 넣어야 합니다.

 

 

 

 

 

 

 

 

 

 

 

 

 

 

 

 

미더덕 들깨찜국

 

미더덕 된장국

 

쑥 새순이 올라오면 이걸 제일 먼저 해 먹어요

 

쑥 버무리

 

잎이 목굴레를 씌운 것처럼 생겨서 남해 사람들은 목굴레나물이라고 해요

초봄에 밭에 가면 많이 나는데 우리 남해 사람들은 이 나물을 좋아해요

 

목굴레나물

 

고둥

 

쑥 고둥탕

 

 

 

 

 

 

 

 

 

 

 

 

 

 

 

 

오늘이 내 칠순 잔치를 미리 한다고 생각하자

미나리에 꼬막을 넣어서 초무침 하면 맛있어요

 

미나리꼬막무침

 

이곳에서는 호래기라고 해요

이 철에 나오고 생으로 먹는 작은 꼴뚜기예요

 

호래기미나리무침

 

저렴한 대패 삼겹살을 사서 미나리를 넣고 구우면 돼지의 기름이 마니리에 스며들면서 미나리를 부드럽게 합니다.

 

미나리삼겹살말이

 

파 기름을 내면 더 향긋한 맛이 납니다.

 

해물파전

 

오징어 데친 물에 쪽파를 데치면 감칠맛이 베어 더 좋습니다.

쪽파를 살짝 데친 후 차눔ㄹ에 헹구지 않고 소쿠리에 펼쳐서 식힙니다.

그래야 오징어 감칠맛이 없어지지 않겠죠 

봄 쪽파는 더 달고 익히면 맛이 더 달달해요 그래서 맛있어요

 

쪽파강회

 

멍게미역무침

 

김은 봄 쪽파하고 궁합이 잘 맞아요

액젓을 넣으면 굴에 감칠맛이 배어 김과 무쳐 먹으면 맛있습니다.

 

쪽파굴김무침

 

쪽파오리백숙

 

 

 

 

 

 

 

ㅊㅊ 한국인의 밥상 20210318

 

https://youtu.be/1a64pvQdFFE?si=iDrrXlYcdkE28T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