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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정보

스타벅스에서 마티니 한잔? 새로 개점한 스타벅스 장충라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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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마티니 한잔? 새로 개점한 스타벅스 장충라운지 후기

 

 

 

 

 

 

https://place.map.kakao.com/375024953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서울 중구 장충단로4길 25 (장충동1가 48-16)

place.map.kakao.com

 

 

 

 

 

 

개점 직후 2틀차에 빠르게 갔다 왔는데, 벌써 독특한 컨셉 때문인지 입소문이 퍼져 추석휴가 시작전날인 금요일인가 목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나 많았다. 대기번호 263 ㅎㄷㄷ.... 그래도 매장에 커서 그런가 사람들 회전율이 빨라서 기다릴만 합니다.

아직까지 더운 날씨라 힘드니까 아예 선선해지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상업용 건물이 아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면 마티니가 주력 메뉴이니 차 두고 뚜벅이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컨셉츄얼한 공간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 가서 즐기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확실히 거실쪽이 넓고 나머지 음악방과 독서하는 방도 있었는데 그쪽은 좁은 편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스타벅스와 달리 술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가...?

인테리어가 꽤나 다크하고 음악도 재즈풍의 음악이 연속적으로 흘러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컨셉은 확실한편

 

 

 

생각보다 안에 멋진 인테리어 가구랑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위치도 딱 적절하고 공간 분위기에 맞는 가구의 배치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재벌 주택를 개조해 가게를 열었다고 하더니, 그런 느낌 진짜 나서 좋더라구요

 

공간도 생각보다 널찍하게 잘 빠졌습니다.

안쪽이 답답하다 하시면 날 시원한날 야외에 작은 테이블들도 몇개 있어서 앉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바로 조성이 잘된 정원이 보여서 좋더라구요. 정원에 참고로 작은 분수도 있어용

또한 전체적으로 80~90년대 풍의 인테리어가 돋보디는 곳이라서 더욱더 편안한 느낌이 드는게 매력적.

 

 

 

 

 

 

 

 

 

압도적인 샹들리에가 눈길이 갑니다. 역시 저런 샹들리에는 층고가 높아야지 멋져보이는듯..!

또한 벽난로도 있더라구요 이곳이 재벌집이다! 이런느낌? ㅋ

 

 

 

 

전체적으로 우드와 짙은 초록색 가구들이 많은편이라서 어두침침한 편인데, 바 같은 공간은 오픈키친으로 공개되어 있어서 여기서 마티니를 시키면 간단하게 소개해 주더라구요? 그 점이 좋았습니다.

 

네모로 잘 짜여진 책장같은 곳에는 스타벅스 굿즈들이 가지런히 잘 정렬되어 판매중이였음.

역시나 가격은 스벅굿즈답게 사악한편 ㅋ

 

 

 

 

 

 

주문한 메뉴는 이곳 스타벅스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같이 들어있는 커피 마티니 플라이트메뉴였습니다.

세잔에 무려 3만 오천원정도.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였는데, 한번쯤 와본다면 마셔볼만 합니다. 뭐 다음에는 커피 마시면 되니깐 ...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 3잔이 나왔는데,

물론 단품으로 판매중이니까 참고하세요!

 

실제로 도수가 들어있는 술이니까 미성년자는 당연히 판매가 안되겠죠? 그래서 이곳은 사이렌오더안되고 무조건 가서 시켜야 함 

알코올 도수는 10~12% 정도 들어있고 커피가 들어있어서 카페인도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술찌, 카페인 과다섭취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와 보드카, 바닐라 빈 시럽을 쉐이킹해

부드러운 질감의 에스프레소 폼과 다크 초콜릿 피니쉬로 즐길 수 있는 마티니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와 위스키를 쉐이킹해 부드러운 질감의 에스프래소 폼과,

바닐라 크림, 초콜릿 드리즐로 커피 꽃을 그려 마무리한 마티니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와 보드카, 유자를 쉐이킹해

부드러운 질감의 에스프레소 폼과, 오렌지를 얹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마티니

 

 

 

 

 

별 기대 안하고 시킨 메뉴인데, 시그니처메뉴인 이유가 있었네요

생각보다 3잔 다 맛있었습니다. 각자의 특징을 다 잘 살렸더라구요?

 

셋다 부드러운 커피 에스프레소 폼이 올라가 있는데 은은하게 커피 향을 맴돌게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시트러스쪽보다는 초콜릿과 함께 먹는 쪽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같이 먹을 안주가 좀 부족한 편인데 있긴 합니다.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혼자서 저 세트랑 안주 시키면 돈 6만원정도 나옴 ㅋㅋㅋ

그렇다고 조용하게 감상하면서 마실 수 있는 환경도 솔직히 아니예요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는데, 가게 자체는 분위기나 인테리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좀 내려야 할듯... 아니면 안주가격이라도 내려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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