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햄은 다 똑같다? 하몬 프로슈토 잠봉 차이점은?

외국 햄은 다 똑같다? 하몬 프로슈토 잠봉 차이점은?

 

 

 

비슷해 보여도 나라마다 다른 음식의 특색 외국햄
하몬, 프로슈토, 잠봉

 

 

하몬

: 돼지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인 후 건조시킨 햄.

- 스페인식 햄

- 주로 칼로 써는 방식

- 기름기 많음

- 낯선 향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익숙해지면 그 향 때문에 찾아먹는다고 함.

- 얇게 저며서 술안주나 빵과 함께 먹는다. 초보자는 메론과 함께 먹는 방법 추천.

 

 

 

 

 

프로슈토

: 돼지 뒷다리를 염장해서 자연건조 숙성식킨 햄.

- 이탈리아식 햄

- 기계로 자르는 방식

- 기름기 적음

- 강렬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한국인 입맛에는 엄청 짠편.

- 치아바타, 파니니와 같은 빵에 얹어먹거나 샐러드랑 먹음.

 

 

 

 

 

잠봉

- 프랑스식 햄

- 생햄과 익힌 햄으로 구분

- 앞다리,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풍미가 강함

- 잠봉뵈르라고 햄과 함께 버터를 바게트 빵 사이에 먹는 샌드위치형식이 한국에서 유행.

 

 

 

 

 

한국인 입장에서는 다 그게 그거처럼 보이지만,

이탈리아 제품 프로슈토를 먹으면서 스페인 하몬이 맛있다고 하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거나 속상해 한다고 하네요 ㅎㅎ 

 

 

또한 스페인의 하몬이 유독 유명한 이유는?

 

우리나라 제주도 흑돼지, 똥돼지처럼 스페인의 토종 돼지 품종으로 만들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이베리코, 세라노 종이 있는데 이 중 최상급 품종은 이베리코 베요타로 만든 하몬이라고 함.

하몬도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하몬 8kg 정도면 한화 약 200만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