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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정보

톡파원25시 이태리 토리노의 전통커피, 비체린 정보(카페 알 비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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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이태리 토리노의 전통커피, 비체린 정보(카페 알 비체린)

 

 

 

유머 - 와이라노...신상 미떼 핫초코 잔망루피 에디션 비주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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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모르는 사람 많다는 의외의 커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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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아아! 아메리카노가 강세이지만, 유럽권에서는 아메리카노는 취급도 안한다는 사실 ㅋㅋ

그런 이태리에서도 토리노지역에서 마신다는 전통 음료로 최근에 톡파원 이탈리아 북부지역인 토리노 소개할 때 잠시 나왔더라구요!

 

 

비체린은 

에스프레소 + 초코 (핫초코) + 휘핑크림 or 우유크림 세가지 층으로 이루어진 달콤 쌉싸름한 음료로 18세기부터 시작된 커피 스타일.

 

 

 

 

 

 

토리노 비체린커피




비체린커피가 저 에스프레소 핫초코 크림커피를 의미하지만,

원래 비체린의 찐 의미는 피에몬테의 방언으로 손잡이가 없는 유리잔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비체린을 시키면 저런 유리잔에 담겨져 나오는 것이 특징!

 

 

 

 

 

건강정보 -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당분간 커피를 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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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소소하게 플타는 내용 알덴테를 좋아하는 건 이탈리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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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하단부터 에스프레소, 

그 다음층은 걸쭉한 핫초코 맨 위에 휘핑크림 혹은 우유크림이 얹어지는데

핫초코가 우리나라에서 먹는 일반적인 핫초코가 아니라 독일이나 이태리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초코죽? 

같은 질감의 초코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태리한국인 알베피셜,

이탈리아 어느지역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음료가 아니라 오직 토리노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체린을 마시는 방법!

 

절대로 섞지 말고,

그대로 마시면서 3가지의 맛을 입 안에서 즐겨보라고 하네요 

성질 급한 한국인 티내면서 냅다 젓지 말고, 입안에 넣으면 다 똑같으니까 ㅋㅋㅋㅋ 한번 그대로 마시는 것을 추천!

 

 

 

 

 

 

 

 

 

맛이 느껴지는 순서는, 

처음에는 느껴지는 맛은 고소하고 진한 초콜릿이 먼저 느껴지고 

그 다음이 쌉싸래한 커피 에스프레소의 향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달달한 휘핑크림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한국인들이 즐겨도 어색하지 않고

맛있는 맛 + 맛있는 맛 + 맛있는 맛 느낌이라서 해외에 갔을 때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토리노에서 비체린이 유명한 가볼만한 식당은 카페 알 비체린이란 곳으로

주로 맥주 양주 와인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곳이며

간단한 브런치 아침 점심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 특유의 로맨틱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줄서서 들어가는데 한 15분 이상의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Caffé Al Bicerin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 오후 7:15분 (수요일 휴무)

Piazza della Consolata, 5, 10122 Torino TO, 이탈리아

 

https://maps.app.goo.gl/BQBLDgqMCjUt8DBN6

 

Caffé Al Bicerin · Piazza della Consolata, 5, 10122 Torino TO, 이탈리아

★★★★☆ · 카페

www.google.com

 

 

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프랑스 대문화 알렉상드르 뒤마, 오페라 거장 자코모 푸치니 등 예술가가 사랑한 카페로 

카페 안에는 작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반려견, 유모차 동반 가능하다고 하는데, 좁아서 둘곳이 조금 애매해 보이네요.

 

 

 

 

 

 

 

 

또한 움베르토 에코는 소설 프라하의 묘지에 이 카페를 묘사할 정도라고 하네요.

때문에 가게가 아이디어마케팅을 내놨는데, 바로 냅킨에 그 소설의 일부를 발췌해 인쇄해놨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냅킨과 커피랑 함께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린다고 하네요 ㅎㅎ

 

 

 

 



프라하의 묘지 1
『프라하의 묘지』는 사상가, 기호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 소설가 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지식인 움베르토 에코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장편소설이다. 거짓의 메커니즘, 뻔한 거짓말에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탐구하며 권력의 거짓말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해 온 작가가 자신의 연구와 실천을 집약했다. 거짓과 음모의 중심에 있는 시모니니라는 인물을 통해 19세기 유럽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음모론이
저자
움베르토 에코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13.01.15

 

 

 

 

 

나는 당시 토리노의 전설적인 장소 중 하나까지 가보았다.  
예수회 수도사처럼 옷을 차려입고, 내가 불러일으키는 놀라움을 은근히 즐기며 *Caffè Al Bicerin*을 찾았다. 

*Consolata* 성당 근처에 있는 이곳에서 한 잔을 주문했다.  
그 잔에서는 우유, 코코아, 커피, 그리고 다양한 향이 어우러진 냄새가 났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비체린(Bicerin)*에 대해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조차 글을 썼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곳은 몇 년 후 나의 영웅들 중 두세 명이 스쳐 지나간 마법 같은 장소였다.  
나는 그 신비로운 공간에서 그 음료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되었다...  

철제 외부 장식, 양쪽의 광고 패널, 주철 기둥과 장식들,  
나무로 꾸며진 내부, 거울과 대리석 테이블,  
그리고 진열대 뒤쪽에서 피어오르는 아몬드 향기,  
사십여 가지의 다양한 사탕들...  

나는 특히 일요일을 좋아했다.  
왜냐하면 그 음료는 성찬식을 준비하며 단식한 사람들이 마시는 '영혼의 꿀'이었기 때문이다.  
단식을 끝낸 사람들은 *Consolata* 성당을 나서며 위로를 찾았고, *비체린*은 그들에게 귀한 존재였다.  

왜냐하면 뜨거운 초콜릿은 음식으로 간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커피와 초콜릿의 맛을 즐기는 것과는 별개로,  
나를 더욱 즐겁게 한 것은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아는 듯하면서도 모르는 듯한 그 미묘한 분위기였다.  
그것이 나에게는 하나의 '비밀'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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