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 기분 나쁘다고 다 버린건 아니지? 초콜릿 블룸현상 들어봤어?

겉보기에 기분 나쁘다고 다 버린건 아니지? 초콜릿 블룸현상 들어봤어? 

 

 

 

초콜릿을 대량으로 구매했거나 녹다 얼었다 기온차가 심했을 경우 또는 그렇게 변했을 경우 

먹을 려고 포장지를 깐 순간 하얗게 변한 초콜릿을 본 적이 있어? 

이거 뭐야 ! 곰팡이아니야? 하면서 쓰레기통으로 버려졌던 초콜릿...

초코덕후로써 예전에 멋도 모르고 다 버렸던 지난 날의 나.. 반성해...

그게 바로 초콜릿 블룸현상이라고 한단다?

 

 

 

 

초콜릿 블룸현상

 

 

이처럼 초콜릿 표면에 하얗게 얼룩이나 반점이 생기는 현상이다. 이를 블루밍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생기는 이유는 크게는 온도나 습도의 변화 때문이라고 알려져있다.

즉, 초콜릿이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따라 초콜릿의 지방이나 설탕 성분이 초콜릿에 녹아 나오는 것!

 

초콜릿이 온도에 취약한 식품이라서 보관시 유의해야 하는데 너무 온도가 높고 다습한 공간이나 너무 낮은 곳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지? 그런데 요즘같은 무더위에는 어쩔 수 없이 배송중 녹게 되는 초콜릿...

아까운 나의 초콜릿들아... 

 

 

 

 

나도 먹어봤다! 미국 유투버 미스터비스트가 만든 피스터블 초콜릿 2종

https://0life-relationship.tistory.com/637

나도 먹어봤다!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만든 피스터블 초콜릿2종 후기

 

 

이처럼 반점느낌으로 흰색 얼룩이 생기거나, 아래처럼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해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다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긴게 아니란 사실!

녹았다 얼었다 하는 온도의 차이 때문에 생긴 표면에 흰색 현상은 먹어도 무방하다는 사실!

단지, 일반적으로 사먹는 초콜릿보다는 지방이나 설탕이성분이 나뉘어져 부서지거나 건조해지는 식감이 나타날 수는 있다.

 

왜 우리가 초코하임, 오예스, 초코파이같은거 얼려먹잖아? 

먹으면서 왜이렇게 바스라지지? 바삭하지라는 생각 들지 않아? 

구매하면서 녹았다 얼렸다 하면서 초콜릿 성분이 나뉘어져 바삭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달달함의 조화! 하와이 기념품 하와이안 호스트 마카다미아 초콜릿 

https://0life-relationship.tistory.com/537

고소하고 달달함의 조화! 하와이 기념품 하와이안호스트 마카다미아초콜릿

 

 

 

블룸 현상은 발생 원인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팻 블룸’은 더운 온도 때문에 나타난다. 카카오버터가 녹으면서 표면으로 올라와 미세한 지방 결정이 생기는 것이다.

즉 템퍼링 작업이 충분하지 못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슈가 블룸’은 습한 곳에 보관해서 발생한다. 습기 때문에 설탕이 수분에 녹았다가 다시 결정화되면서 표면으로 올라오는 것이다.

 

 

이렇게 온도와 빛에 습도에 예민한 초콜릿이기 때문에,

보통 초콜릿을 만들 때에도 포장지가 알루미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콜릿을 종이패키지로 싸놓지는 않잖아? 알루미늄 -> 종이순으로 포장이 되지.

이는 빛을 피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 

 

 

그렇다면 초콜릿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우선, 초콜릿은 맛과 향이 진하고 예민한 식품이다.

따라서 냄새가 강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맛과 향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 

 때문에 한여름이 아니면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서늘하고  해가 비치지 않는 공간에 보관하고 보관 온도 차로 수분이 맺히면, 초콜릿 안의 설탕이 녹았다 굳으면서 생기는 하얀 반점(슈거블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

그럼 한여름에는 어덯게 보관해?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면 빨리 먹어주는게 좋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냉장보관이나 냉동을 추천하는데, 초콜릿은 냄새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김치나 반찬 옆에 두는 것은 좋지 않다.